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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신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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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253회   작성일Date 06-04-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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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시신을 불에 태워 처리하는 장법(葬法). 토장(土葬)·수장(水葬)·풍장(風葬)과 함께 4장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는 죽은 사람의 시체를 불에 태워 남은 뼈를 골라 골호(骨壺)나 상자에 넣고 땅에 묻거나 가루로 만들어 강이나 산에 뿌린다. 이러한 처리방법은 이승과 이승에서 살았던 육체를 더러운 것이라 여겨 없애려는 관념과, 육체의 형상을 없애야 영혼이 자유로워진다는 의식, 또한 불은 영혼을 깨끗하게 재생산 또는 재탄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으로 생각한 데서 비롯되었다. 유럽에서는 신석기시대에 이미 있었으며, BC 1000년 무렵 그리스와 이탈리아 여러 도시에서도 토장과 화장이 병행되었다. 그러나 유럽 전체에 그리스도교가 확산되자 육신의 부활을 믿는 사상으로 해서 화장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19세기 말부터는 교회묘지 수용 증대와 묘지의 거주지역 접근 때문에 화장이 점차 늘었다. 동양에서는 불교 장례의식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화장이 유행하였다. 중국의 경우 불교가 전해진 후한(後漢) 때부터 화장이 생겨 송(宋)나라 때 성행하다가 명(明)나라말 청(淸)나라 초에 쇠퇴하기 시작해 현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불교가 전해진 뒤, 승려가 죽으면 불교 장례법인 다비(茶毘)의식으로 화장을 하였지만 일반인들은 거의 토장을 하였다. 고려시대에도 마찬가지로 화장이 이루어졌음을 뒷받침해 주는 고승(高僧)들의 사리를 보관하는 사리탑부도가 많이 발견되지만, 풍수지리사상이 널리 유행되었으므로 일반인들은 이 풍습을 거의 따르지 않았다. 조선시대 때는 주자가례(朱子家禮)의 장례법에 의해 점차 쇠퇴하였으나, 일제강점기인 1912년 <묘지·화장·화장장에 관한 취체규칙>에 의해 늘어났다. 화장은 한국의 매장 관습과는 다른 것이지만, 도시인구 팽창과 묘지부지 확보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이 퍼지면서 최근 공개적으로 사후 화장을 하겠다는 서약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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