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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지리(풍수지리 전국출장 가능합니다)

    [최관최속형(催官最速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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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7회   작성일Date 24-02-13 19:48

    본문

    1) 원문
      (1)楊州北三十五里車踰嶺左旋南向四五穴佛國山雙薦貴人爲案. 坡州接界巨門川近處穴下多有人家忽然大火起盡燒其家移居靑龍內占葬之後不過一年多出科甲地名柳浦.〈巽坎妙訣〉

      (2)楊州北三十五里車踰嶺(地名柳南)左旋南向四五穴佛國雙薦貴人爲案. 坡州接界巨門川近處穴下多有人家忽然火移居靑龍內而占葬後不過一紀多出甲科大富之地云.《名山圖-全不分卷三冊〉


      2) 용혈도
      양주 북쪽 35리에 차유령(車踰嶺)이 있고, 그곳에서 자연이 좌선수인 내룡에 남향을 놓은 혈이 4∼5개가 있다. 불국산의 쌍천(雙薦) 목산(木山)이 안산으로 자리잡았다. 파주와 경계 지점인 거문천(巨門川) 근처에 혈이 맺혔다. 그런데 그 혈 아래에 여러 집들이 있고, 홀연이 큰 화재가 나 집들이 모두 불에 탔다. 그래서 청룡 자락에 장사를 지냈더니 불과 1년만에 장원급제가 배출되고 큰 부자가 되었다. 지명은 유포(柳浦)이다.

      3) 주해
      (1)車踰嶺(차유령)…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 있는 고개로 속칭 수레너미고개이다. 중국으로 가는 국도로 많은 수레가 왕래했기에 붙여진 땅이름이다.

      (2)佛國山(불국산)…양주시 주내면과 백석면 사이에 있는 산(470m)으로, 제일 상봉이 마치 투구와 같은 모양이라 투구봉이라 불린다. 산 아래에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약수가 있다.

      (3)雙薦貴人爲案(쌍천귀인위안)…귀인은 목성(木星, △모양의 산)이고, 양자가 병립한 것을 쌍천귀인이라하고, 삼립(三立)한 것을 삼태귀인(三台貴人)라 부른다.

      4) 감평
      혈(명당)은 도대체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도선비기』에 이르기를, '우리 臣民(신민)되야, 精誠(정성)으로 求山(구산)하면, 천저은 爲先(위선)이요, 두저난 져일이라. 다은 일은 求(구)하다가 아니되면 그만이되, 求山(구산)이라 하난 일은 잘못하면 亡家(망가)하리.'라하여 일심으로 명당을 찾을 것을 주장하였다.

      산삼은 냄새도 감미롭고 황홀하지만 그야말로 다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만큼 약효가 뛰어나 만명통치약이라 하였다. 명당 역시 하늘이 사람에게 내려준 운명까지도 바꿀만큼 효험이 대단하다(奪神功改天命)고 전해지니, 예로부터 명당과 산삼은 똑같이 귀하고 신성한 것으로 여겨졌다. 심메마니는 산삼을 캐려 산에 가기 전에 부부관계도 금하며, 또 산삼은 산신령이 점지해 주기 때문에 좋은 꿈을 꾸고자 억지로라도 잠을 청한다.

      산에 들어서는 곧 산신제를 올려 정성으로 산삼 얻기를 천지신명에게 빈다. 그런 다음, 험준한 바위와 가파른 산기슭을 헤매다니며 산삼을 구한다. 그렇다면 명당은 어떻게 찾을까? 풍수학의 경전인 인자수지(人子須知)』에는, '길지를 구하려면 반드시 양사(良師, 어진 풍수사)를 구하라. 길지를 얻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양사얻기가 어렵다. 양사를 구하면 길지 구하기가 쉽고, 그 사람을 얻지 못하면 눈 아래 길지가 있어도 얻을 수 없고, 혹 얻어도 옳은 혈을 찾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장법(葬法)을 어기기 쉽다.'라고 하였다.

      어진 풍수사는 사람 됨됨이를 보아 명당을 찾아 줄 일이지, 행여 돈 몇 푼에 매수당해 악인에게 대지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여기에 관련된 유명한 풍수 전설이 공주 땅의 전의 이씨(全義李氏) 조상 묘에 전해진다. 고려 초기에 금강 변에는 가난한 이씨가 살고 있었다. 뱃사공이었지만 인정이 무척 많아 가난한 사람을 보면 자기 처지를 생각치 않으면서 도왔다. 하루는 스님을 태우고 강을 건넜는데, 되돌아 와서 또 건네 달라고 하였다. 이렇게 4∼5번을 반복하니, 보통 사람이라면 화가 나 스님의 엉덩이를 발로 차 물에 빠뜨렸을 것이다. 하지만 사공은 싫어하는 기색없이 친절하게 건네주고 또 건네주었다. 그러자 감동한 스님이 길지를 가르쳐주었다. 그 후 뱃사공의 후손들은 승승장구하여 부귀영화를 누렸다고 전한다.

      이처럼 명당을 얻으려면 최소한 3년 간의 적덕(積德)이 필요하다고 하니, 몸조심한 후 산신제를 지내고서 얻는 산삼보다 더 커다란 지극정성이 필요한 일이다. 산삼은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데 그치지만, 명당은 한 가문의 길흉화복을 관장하기 때문이다.

      양주에서 북쪽으로 35리 떨어진 지점에 차유령(車踰嶺)이 있는데, 현재의 지명은 수레너미 고개이다. 옛날 중국으로 가는 국도로써 많은 수레가 왕래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흐름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흘러가고,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용맥에 4∼5개의 혈이 맺혔다. 혈에서 바라보면 불국산이 안산에 해당한다. 불국산은 제일 높은 봉우리가 마치 투구와 같이 생겨 '투구봉'으로 불리는데, 혈에서 바라보면 '△△'형태로 보인다. 위치는 파주와 경계 지점인 거문천(巨門川) 근처이다. 그런데 혈 아래쪽에 여러 집이 살았는데, 갑자기 큰 불이나 모두 타버렸다. 그러자 그 때에 죽은 사람을 마을의 청룡자락에 장사지냈더니, 불과 1년만에 장원급제하는 사람이 배출되고 큰 부자도 나타났다. 지명은 유포(柳浦) 마을이다.

       이곳을 감평하면, 남향이라 했으니, 내룡은 임자룡(壬子龍)을 뜻한다. 이때 용혈도를 보아서 파(破)를 판단하면 정미파(丁未破)이다. 따라서 자연이 좌선수(左旋水)이고 임자룡은 12포태 상 임관룡(臨官龍)해당하는 생기충만한 땅이다. 이 경우라면 목국의 자왕향(自旺向)인 병오향(丙午向)을 놓아야 향법에 맞으며, 또 양균송(楊筠松)의 14진신수법에도 맞다.
      양균송은 당나라 떄의 국사로 풍수학에서 수법을 창안하고, 이를 패철 8층과 9층에 올려 놓아 이기 풍수학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사람이다. 또 어찌나 혈을 잘 잡아 가난한 사람을 구제했던지 호(號)가 '가난을 구제한다'라는 뜻의 '구빈(救貧)'이다.

      이 내룡에서 혈을 제대로 잡은 다음, 병오향(丙午向)을 놓으면 곧 생래회왕(生來會旺)으로 발부발귀하고 오래 살고 인정(人丁)이 흥왕한다. 이때 불국산은 오방(午方)해당하고 쌍천 귀인형인 천마(天馬)로 바라보이니 벼슬 길이 매우 빠를 것이다. 산의 형태가 사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형태의 천마이면 풍수학은 최관최속(催官最速)하다고 한다. 큰 명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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