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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어농파형(遊魚弄派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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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3회   작성일Date 24-02-13 19:52

    본문

    1) 원문
      (1)楊州渴魚肥店後大川邊盤石上遊魚弄波形乾左之地.〈巽坎妙訣〉

      (2)楊州渴魚肥店後大川邊盤石上遊魚弄波形乾左之地.《名山圖-全不分卷三冊〉


      2) 용혈도
      양주 갈어비점(渴魚肥店)의 뒷쪽, 큰 강가의 반석위에 유어농파형(遊魚弄波形)의 길지가 있다. 하늘이 도울 터이다. 홍수안(洪遂安)의 집안에서 이미 묘를 써 혈을
    잃었다


      3) 주해
      (1)渴魚肥店(갈어비점)…양주군 광적면 가납리에 가래비장터(갈어비→가래비)라는 지명이 있다.

      (2)盤石上(반석상)…대야처럼 넓은 바위 위에 혈이 맺혔다. 하지만 혈은 석중토(石中土)이니 비록 사면이 바위로 덮혔으나 혈처만은 홍황자윤(紅黃滋潤)한 오색토(五色土)가 시신 한 구를 묻을 만큼 자리잡았을 것이다. 괴혈(怪穴)이다.

      (3)遊魚弄派形(유어농파형)…물고기가 강물 위로 뛰어오르는 형국이다. 꼬리 부분에 혈이 맺힌다.

      (4)乾左之地(건좌지지)…하늘이 도움을 줄 길지이다.

      4) 감평
      용혈도를 보면, 혈장 앞에 자연적으로 고인 물이 넘쳐흐른다. 풍수학은 이것을 선저수( 渚水) 혹은 진응수(眞應水)부르고, 용의 기세가 왕성하여 그것이 흘러 넘쳐 샘이 된 것으로 본다. 또 이 물은 맑고 감미로워야 진혈인데, 영천(靈泉)이라 부르며 부귀를 관장한다.

      진응수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신령스런 샘으로 안동 땅에 전해오는 일화가 있다. 안동시 안동읍 신세동(현재 법흥동)의 이상룡(李相龍) 집 동북쪽에 한 칸의 방이 있는데, 예로부터 3명의 정승이 날 방이라 부른다. 이미 두 사람이 배출되었는데, 모두 다른 곳으로 시집 간 딸들이 그 방에서 해산해 낳은 사람들이다. 그 이유는 방 앞뜰에 샘이 있는데, 마르지 않는 영천으로 진응수이다. 부귀를 관장하는 까닭에 정승을 낳았고, 물은 대체로 여자를 덕되게 함으로 이 집에서 태어난 여자에게만 혜택이 나타난 것이다. 이 집의 대를 잇는 남자들에게는 그러한 발복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곳은 어느 산에서 출맥한 내룡(來龍)이 어느 방위에서 뻗어와 어느 방위의 용에 혈이 맺고, 또 그 땅을 변화시킨 양기가 어느 방위로 소수(消水, 빠져나감)하는 지 기록되지 않았다. 따라서 혈처의 길흉을 감평키가 곤란하다. 다만, 현재는 산세도 변하고 도시개발이 이루어져 혈장 좌우측의 돌[석]도 없고, 진응수도 찾을 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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